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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감 만족, 미식과 문화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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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6일 코엑스 D홀은 한국 주류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2025 서울 바앤스피릿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칵테일 셰이커 소리, 잔 부딪히는 소리, 그리고 흥겨운 음악 소리가 어우러진 현장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과 문화의 향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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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국내외 유수의 주류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제품들이었다.  위스키 부스에는 시음과 상담을 위해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특히 올해는 칵테일 클래스가 더욱 확대되어, 단순히 마시는 것을 넘어 주류를 '경험'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두드러졌다. 전통의 깊이를 자랑하는 막걸리, 소주 부스는 물론, 최근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수제 맥주와 크래프트 진 부스도 시음을 하려는 인파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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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통주 부스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젊은 감각에 맞는 패키지와 스토리텔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부스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이색 막걸리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소주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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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중앙에 마련된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칵테일 쇼가 펼쳐졌다. 국내 유명 바텐더들이 선보이는 현란한 셰이킹 기술과 예술적인 가니쉬는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단순한 시연을 넘어 각 칵테일의 역사와 스토리를 곁들인 설명은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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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위스키, 진, 럼 등 각 스피릿별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는 참가자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원액의 종류, 숙성 방식, 테이스팅 노트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는 주류 애호가들에게는 물론, 입문자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다. 한 마스터 클래스 참가자는 "평소 궁금했던 주류에 대해 전문가의 설명을 직접 들으니 더욱 흥미롭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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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바앤스피릿쇼에서는 주류뿐만 아니라 주류와 어울리는 다양한 푸드 페어링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치즈, 샤퀴테리, 초콜릿 등 칵테일이나 와인과 곁들이기 좋은 음식들이 전시되어 미식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글라스, 오프너, 코스터 등 다양한 굿즈들도 방문객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일부 부스에서는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과 지속 가능한 음주 문화를 위한 캠페인도 엿볼 수 있었다. 재활용 가능한 용기 사용, 지역 농산물 활용, 책임감 있는 음주 권장 등 주류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2025 서울 바앤스피릿쇼'는 단순한 주류 박람회를 넘어, 한국의 주류 문화가 얼마나 다양하고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전문성과 대중성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앞으로 한국의 바 문화와 스피릿 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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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 바앤스피릿쇼 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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