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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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상권 새로운 소비 트렌드

잼라운지 홍대점 공연 및 다이닝 공간 전경   홍대 상권에 식사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이 증가하는 가운데, 공연 관람과 식음(F&B)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라운지 레스토랑 ‘잼라운지(Jam Lounge)’ 홍대점이 2월 기준 매장 방문객 가운데 외국인 비중 약 30%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잼라운지 홍대점은 음식과 라이브 공연을 결합한 라운지 형태의 공간으로 음식과 주류를 즐기며 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2월 개점 이후 홍대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을 목표로 지역 맞춤 운영을 전개해 왔으며, 최근 도드라진 외국인 관광객 방문 증가는 이와 같은 운영 전략의 성과 중 하나다. 먼저 잼라운지는 인디 음악 문화가 활발한 홍대의 특성을 겨냥해 다양한 인디 밴드를 무대에 섭외하고 있다. 인디 밴드가 공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특색 있는 지역 문화 공간을 지향하고, 기념일이나 모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식사뿐 아니라 공연이나 분위기를 즐기는 공간 경험도 제공한다.F&B 경험 또한 잼라운지가 중요하게 여기는 분야다. 잼라운지는 피자와 파스타에 더해 매콤 닭강정, 투움바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K-푸드 메뉴를 연이어 출시함으로써 내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칵테일과 수입 맥주 등 다양한 주류를 마련해 먹고 즐기는 레스토랑으로서의 정체성도 충실히 지켜나가고 있다.잼라운지는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맞춰 공연 관람과 함께 기념품 구매가 가능한 굿즈 판매 공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며, 잼라운지가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홍대 대표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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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집, 궁중음식 다이닝 봄 메뉴

주안상   ‘한국의집’이 재개관을 맞아 궁중음식 다이닝 봄 메뉴를 오는 3월 1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이번 봄 메뉴는 봄철 바다와 산의 풍미를 담은 다양한 요리들로 구성했다. 고조리서 ‘시의전서(是議全書)’와 ‘규합총서(閨閤叢書)’ 등을 참고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궁중음식으로 건강하고 품격 있는 메뉴로 완성했다.먼저 만찬 메뉴에서는 김제에서 복원된 토속 어종인 ‘종어(宗魚)’를 활용한 ‘종어구이’를 선보인다. 종어는 조선시대 임금의 수라상에 오르던 귀한 진상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랜 세월 자취를 감췄다가 최근 복원된 어종이다. 한국의집에서는 종어의 껍질은 가볍게 데쳐 결을 정리하고, 살은 탄력을 살려 불에 구워 담백한 맛과 은은한 불향을 더했다.예로부터 귀한 보양식 재료로 여겨졌던 해삼을 활용한 ‘해삼찜’도 마련했다. 해삼은 몸이 잘려도 다시 재생되는 왕성한 생명력으로 인해 동양의 전통 의학에서 귀한 약재로 여겨졌으며,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 관절 건강 등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집의 해삼찜은 참해삼을 깨끗이 손질해 한치와 새우살로 속을 채우고 쪄서 부드럽게 익혀냈다. 해물 육수에 들깨가루를 더해 해물의 감칠맛과 들깨의 구수한 향이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완성했다.이와 함께 봄 바다의 깊은 맛을 담은 거제·사천의 코끼리조개를 활용한 ‘코끼리강회’, 산나물의 제왕이라 불리는 가평의 두릅으로 만든 ‘두릅전병’ 등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계절 주안상도 마련했다.오찬 메뉴에는 봄 향기와 매운맛을 지닌 나물을 활용한 ‘오신반’에 봄의 기운을 담아냈다. 오신반은 봄나물을 데쳐 양념해 밥과 함께 비벼 먹는 음식으로, 매생이국과 톳강정 등을 곁들여 봄 식재료의 풍미를 살렸다. 이외에도 태안의 꽃게를 활용한 ‘게살지짐’, ‘바다의 황제’라 불리는 완도의 전복을 활용한 ‘생전복찜’ 등도 오찬 메뉴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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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사시미와 스파클링의 환상적인 마리아주

마키노차야 뷔페에서 제공하는 모듬 사시미  미드나잇145 마포는 고급 뷔페 레스토랑인 '마키노차야'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와인바(와인 뷔페)로 알려져 있으며, 화려한 야경과 함께 품격 있는 와인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제철의 신선함을 담은 '모듬 사시미'와 부르고뉴 지방의 우아한 스파클링 와인인 '시모네 페브르 크레망 드 부르고뉴(Simonnet Febvre Crémant de Bourgogne)'의 조합은 뛰어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미드나잇145의 제철 모듬 사시미   미드나잇145는 뷔페를 함께 운영하는 만큼, 신선한 식재료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제철 모듬 사시미는 그날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계절 해산물을 엄선하여 제공하는 메뉴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마키노차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활어 및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다채로운 식감과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사시미 자체의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은 와인의 섬세한 향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와인바 내부  시모네 페브르 크레망 드 부르고뉴     시모네 페브르(Simonnet Febvre)는 샤블리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이며, 이들이 만드는*크레망 드 부르고뉴 브뤼(Crémant de Bourgogne Brut)는 샴페인 방식으로 제조되는 부르고뉴의 최고급 스파클링 와인이다.   잘 익은 복숭아, 서양 배와 같은 핵과일 향이 은은하게 느껴진다. 신선한 산미와 함께 섬세하고 풍성한 버블이 입안을 가득 채우며 깔끔하고 우아한 여운을 남깁니다. 드라이(Dry)한 맛과 적절한 과실미, 산도가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제철 모듬 사시미와 크레망 드 부르고뉴의 페어링은 클래식하면서도 완벽한 조합으로 평가받는다. 크레망의 청량하고 산뜻한 산미와 드라이한 버블은 사시미를 먹고 난 후 입안에 남을 수 있는 기름기나 잔여 풍미를 깔끔하게 씻어내어 다음 점을 위한 미각을 정화시켜 준다.  사시미의 담백하고 섬세한 맛은 크레망이 가진 복숭아, 배 등의 은은한 과일 향과 부드럽게 어우러져 해산물의 본연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샴페인처럼 강렬하지 않고 우아한 버블감은 생선의 식감을 방해하지 않는다.  모듬 사시미의 다양한 구성(흰 살 생선, 붉은 살 생선, 조개류 등)에도 불구하고, 크레망은 그 모든 해산물에 두루 잘 어울리는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있다.  이 조합은 와인바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마포의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신선함과 우아함이 조화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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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가 사랑한 칵테일 '모히토'

쿠바에 거주할 때 모히토와 다이키리(Daiquiri)를 즐겨 마셨다. 그의 어록 중 "나의 모히토는 라 보데기타(La Bodeguita)에서, 나의 다이키리는 엘 플로리디타(El Floridita)에서"라는 유명한 문구가 남아있다. '청포도 모히토'는 헤밍웨이가 사랑한 클래식 모히토를 응용한 음료다. 클래식 모히토는 쿠바가 원조인 칵테일로, *화이트 럼(Rum)**을 베이스로 하고 라임 주스, 설탕, 민트 잎(주로 예르바 부에나 또는 애플민트), 탄산수를 넣어 만든다. 상쾌한 민트 향과 라임의 산미, 탄산의 청량감이 특징이다. 청포도 모히토는 클래식 모히토의 청량함은 살리면서, 여기에 청포도를 추가하여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더한 음료다. 머들링 기법으로 콜린스 글라스를 사용한다. 전통주 칵테일 입문과정 28기 수료식     청포도 모히토 만드는 법  재료 두레앙(증류주) 35도  45ml 후레쉬 라임  1/2개 샤인머스켓 5알 흰 각설탕 2개 애플민트 6잎 탄산수 혹은 토닉워터 8부 만들기 1. 콜린스 글라스의 파손·청결 여부를 확인한다. 2. 콜린스 글라스에 흰 각설탕, 라임, 샤인 머스켓을 넣고 머들링을 해준다. 3. 애플민트 잎을 넣고 가볍게 머플링(재료 으깨기)을 한다. 4. 두레앙과 탄산수 or 토닉워터를 넣고 가볍게 저어준다. 5. 크러시드 아이스로 가득 채운다. 6. 샤인머스켓, 애플민트로 장식해서 제공한다. 7. 코스터 위에 완성된 작품을 올려 놓는다. 작품개발 | (사)한국바텐더협회 칵테일연구회 출처 ‘우리술 조주사 쉽게 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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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계 100대 커피숍’ 발표

전 세계 스페셜티 커피의 향방을 결정짓는 ‘세계 100대 커피숍(The World 100 Best Coffee Shops)’의 2026년 에디션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화려하게 공개됐다. 유럽 최대의 커피 축제인 ‘커피페스트 마드리드 2026’에서 발표된 이번 리스트는 단순한 인기 투표를 넘어 커피의 품질, 기술적 혁신, 지속가능성을 아우르는 글로벌 벤치마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올해 세계 최고의 커피숍으로 선정된 영예의 1위는 미국 아칸소주에 위치한 ‘오닉스 커피 랩(Onyx Coffee Lab)’이 차지했다. 오닉스 커피 랩은 ‘절대 적당히 안주하지 않는다(Never Settle for Good Enough)’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로스팅 공정의 엄격한 통제는 물론, 태양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운영과 바리스타 교육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로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어 노르웨이 오슬로의 ‘팀 윈들보(Tim Wendelboe)’와 엘살바도르 산타아나의 ‘알키미아 커피(Alquimia Coffee)’* 각각 포디움에 올랐다. 팀 윈들보가 북유럽 스페셜티 커피의 기준점을 제시했다면, 알키미아 커피는 원산지 직접 운영 로스터리로서 지역 커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100대 커피숍 선정 과정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객관적이었다. 전 세계 모든 대륙을 포괄하는 800여 명의 전문 심사위원진의 평가와 더불어, 일반 대중으로부터 35만 표 이상의 투표를 집계해 신뢰도를 높였다. 평가 기준에는 ▲커피 품질 ▲바리스타 기술 ▲고객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 실천 ▲공간 디자인까지 포함되어 현대 커피숍이 지향해야 할 다각적인 가치를 반영했다. 국가별 순위에서는 미국이 총 9개의 커피숍을 리스트에 올리며 압도적 선두를 지켰다. 이어 커피 강국 호주(7개)가 뒤를 이었으며, 페루(5개), 스페인·온두라스·대만(각 4개)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특히 탁성희(Sunghee Tark) 등 아시아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만이 4곳이나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스페셜티 커피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세계 100대 커피숍의 세사르 라미레스(Cesar Ramirez) CEO는 “커피숍 문화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리스트는 전 세계의 숨은 보석 같은 커피숍들을 조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향후 대륙별 리스트도 추가로 공개해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더욱 세밀하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로 스페셜티 커피는 단순한 기호 식품을 넘어 장인 정신과 기술, 그리고 지역 커뮤니티가 결합한 하나의 문화적 표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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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케 페스티벌, 5월24일~25일 서울 SETEC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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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마이다스의 손’ 한만웅 마키노차야 대표

마키노차야 목동점이 마키노차야의 7번째 직영점으로 6월25일 오픈했다.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를 지향하며 기존 마키노차야의 강점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 특징이다. 목동점에서 한만웅 마키노차야 대표를 만났다. 마키노차야가 인수 4년 만에 매출 5배 성장을 이루고 일곱 번째 직영점인 목동점을 오픈하며 순항하는 데에는 몇 가지 핵심적인 성공 비결이 있다. 마키노차야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직영점을 오픈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고객에게 접근성을 제공하여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그 결과 한만웅 마키노차야 대표는 외식업계에서 ‘마이다스의 손’으로 통한다. “그 비결 중 하나가 높은 품질 유지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이라고 봅니다. 씨푸드 뷔페의 핵심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해산물입니다. 마키노차야는 이 부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재방문율을 높이고 긍정적인 입소문을 유도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효율적인 경영 전략 및 인수 후 시너지 효과도 한 몫을 했다. 인수 4년 만에 매출이 5배 성장했다는 것은 단순히 지점 확장뿐 아니라 효율적인 경영 전략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잘 발휘되었음을 의미한다. 메뉴 개발, 운영 시스템 개선, 마케팅 전략 등 다방면에서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대한 발빠른 대응도 유효했다고 본다. 고객들의 외식 소비 형태와 선호도는 빠르게 변화한다. 마키노차야는 이러한 트렌드를 읽고 메뉴 구성, 매장 분위기, 서비스 방식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코로나 팬데믹 겪으며 인수 마키노차야는 공격적인 사업 확장, 품질 경영, 효율적인 운영, 그리고 시장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라는 복합적인 전략을 통해 놀라운 성장을 이루어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마키노차야는 2007년, LG그룹 계열사인 LG패션(현 LF)의 외식 법인인 LF푸드가 마키노차야를 인수했다. 이때부터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역삼점을 시작으로 판교, 광교, 부천 등지에 지점을 오픈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외식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었고, 마키노차야 역시 적자 상태가 누적되었다. 2021년 2월, 한만웅 대표가 마키노차야를 인수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한 대표는 고급화를 지향하고 모든 지점을 직영으로 운영하는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현재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목동점은 서울 양천구 오목로 300, 현대하이페리온2차 206동 B1에 위치하고 있다. 오목교역과 목동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있어 서부 서울권 고객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목동점은 약 120여 종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사시미, 스시&롤, 신선한 해산물이 핵심이며, 신선한 재료와 즉석 조리 라이브 키친을 통해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 라이브 스테이크 그릴 코너, 누들 코너,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핫푸드 메뉴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판교, 광교, 마포, 롯데월드타워점 등 기존 주요 지점에서 인기를 얻었던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4종이 목동점에서도 무제한 제공된다. 목동점 역시 돌잔치, 상견례, 고희연, 가족 모임, 회식 등 단체 식사가 가능한 프라이빗 룸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행사에 활용될 수 있다.

사천요리 '마라'의 핵심 향신료 '화자오'의 비밀

한국에서도 훠궈, 마라탕, 마파두부 등 사천요리가 인기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매운맛이 특징인 사천요리의 핵심 향신료는 ‘화자오’‘(花椒)로 흔히 ‘쓰촨 페퍼’(pepper)라 불린다. 등소평의 고향이기도 한 사천성 광안시는 화자오의 주 생산지다. 이 향신료는 독특한 '마라(麻辣)' 맛을 내는 데 사용된다. 화자오가 내는 '마(麻)'는 혀를 얼얼하게 마비시키는 듯한 느낌을 주며, '라(辣)'는 매운맛을 의미한다. 이 두 가지 맛이 어우러져 사천 요리 특유의 중독성 있는 풍미를 만들어낸다. 이는 화자오에 함유된 하이드록시 알파 샨쇼올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라면을 끓일 때 화자오 기름을 조금 넣었더니 기존의 라면맛과는 전혀 다른 풍미가 느껴졌다. 화자오는 초피나무속(Zanthoxylum)에 속하는 여러 나무의 열매를 아우르는 말이다. 인도가 원산지인 후추와는 다르고 한국의 산초와도 다른 식물이다. 광안시는 지리적, 기후적 특성이 화자오의 독특한 향과 맛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사천광안화성임업개발 유한책임공사에서 생산되는 화자오는 강렬한 얼얼함과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어 사천 요리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붉은색을 띠는 홍화자오(红花椒)와 초록색을 띠는 청화자오(青花椒)가 있으며, 각각 다른 향과 강도를 지닌다. 화자오는 사천요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국 요리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요리에 넣어 얼얼하고 향긋한 맛을 더하거나, 기름에 볶아 향을 낸 후 요리에 첨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된다. 사천광안화성임업개발유한책임공사는 최대 규모의 화자오를 생산한다. 화자오 오일은 신선한 홍화자오를 저온 파열과 밀폐 추출 및 여과 기술을 이용해 인체에 필요한 18가지 성분이 손실되지 않도록 유지한다. 오일은 청황색의 기름으로 과일향이 나고 얼얼한 느낌이 강렬하다. 건조 화자오(干花椒)는 화자오를 저온 탈수 및 건조 가공기술을 이용해 방향성과 과일기름 등의 영양성분이 과육에 스며들게 한다. 청록색을 띄며 향기가 진하고 순수하며 얼얼한 느낌이 오래 간다. 화자오를 이용한 화자오 버섯도 특산품이다. 화자오 가지치기 폐산물을 이용해 식용 버섯 배지로 제조하면 독특한 풍미의 버섯을 재배할 수 있다. 화자오 맥주도 특이하다. 청화자오를 넣은 맥주는 과일향과 단맛이 상쾌하고 부드럽게 느껴진다. 고품질 밀과 다양한 원료를 혼합 발효시켜 진한 밀 향을 내고 홉을 업선해 달콤한 맛을 낸다.

동원F&B, 냄새·가시 없는 ‘순살 생선구이’ 출시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신선함과 편의성을 모두 잡은 ‘순살 생선구이’ 4종을 출시했다. 집에서 생선구이를 즐기고 싶지만 냄새와 연기 때문에 망설였던 소비자를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순살 생선구이’는 고등어(일반/저염), 삼치, 가자미 총 4종으로 구성된다. 생선과 천일염 등 최소한의 재료만을 사용해 생선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백질이 11g 이상 함유되어 있으며, 가시를 모두 제거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동원F&B는 신선도가 중요한 생선을 진공 포장해 산소 노출을 차단함으로써 생선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증기와 오븐으로 익혀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전자레인지에 단 40초만 조리하면 완성돼 매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가 동봉되어 있어 식사 후 정리 또한 용이하다. 동원F&B 관계자는 “수산물 전문 기업인 동원만의 노하우로 맛과 편의를 모두 갖춘 다양한 수산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순살 생선구이’ 4종의 가격은 70g에 5,980원이다. 6월 2일부터 쿠팡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6월 5일부터는 전국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 등 주요 유통경로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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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안성재 셰프가 극찬한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 출시!

편의점 GS25가 미식 트렌드를 이끄는 안성재 셰프가 직접 선택한 프리미엄 하이볼,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500ml)'을 7월 17일 출시했다. GS25는 급증하는 하이볼 수요에 맞춰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내세운 이번 신제품으로 주류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은 세계적인 와인 산지로 유명한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소비뇽 블랑 와인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주정을 따로 섞지 않아 와인 고유의 풍미를 그대로 살렸으며, 신선한 생레몬을 더해 인공적인 향이 아닌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완성했다. 은은한 와인 향과 청량한 탄산감이 어우러져 가볍고 산뜻하게 즐기기에 좋으며, 알코올 도수는 4.5도, 가격은 4500원이다. GS25는 최근 편의점 하이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맛 평가를 위해 안성재 셰프에게 개발 중인 하이볼 상품들의 맛 평가를 의뢰했다. 그중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이 안성재 셰프에게 가장 높은 극찬을 받았고, GS25는 맛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안 셰프에게 해당 상품의 공식 모델을 제안했다. 안 셰프 또한 자신이 직접 인정한 상품인 만큼 흔쾌히 모델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GS25는 안성재 셰프와 모델 계약을 체결한 만큼,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이리오너라'를 통해 안 셰프의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 맛 평가 영상, 어울리는 음식 추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성재 셰프의 개인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에서도 해당 상품의 소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GS25의 하이볼은 다양한 신상품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끌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하이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나 증가했다. 주류 내 매출 구성비에서도 하이볼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2024년 상반기에는 하이볼(26.0%), 와인(29.9%), 양주(44.1%) 순이었으나, 2025년 상반기에는 하이볼이 40.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와인(25.9%), 양주(34.1%)의 순위를 뒤바꿔 놓았다.

美 1위 하드티 한국 상륙, 저도수 주류 시장 새바람

차(Tea)에 알코올을 더한 신개념 주류 '하드티(Hard Tea)' 시장의 글로벌 선두 주자, 미국의 '트위스티드 티(Twisted Tea)'가 한국 시장에 전격 출시된다. 수입사 선인터내셔널은 트위스티드 티 오리지널(473ml) 제품이 전국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24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드티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유행을 선도하는 저도수 알코올 음료로, 제품 그대로 즐기거나 다른 알코올 음료와 믹스해 칵테일처럼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도 하이볼 등 저도수 주류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트위스티드 티'의 이번 출시는 국내 하드티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트위스티드 티'는 전 세계적으로 거의 최초로 실제 우려낸 홍차를 베이스로 사용한 하드티다. 특히, 차의 깊은 맛을 강조하기 위해 탄산을 과감히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시원하게 마시면 산뜻하고 깔끔한 아이스 티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향긋한 감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이 일품이다. 캔 형태로 출시되어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부담 없는 알코올 도수로 가벼운 파티, 피크닉, 캠핑 등 야외 활동에도 잘 어울린다. 시장조사기관 IWSR(The International Wine and Spirits Research)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미국을 비롯한 10개국 주요 시장에서 하드티 카테고리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8%의 성장이 예측된다. 특히 '트위스티드 티'는 2024년 4월 기준, 미국 내 상위 15개 맥주 브랜드 제품군에서 하이네켄, 밀러보다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10위에 랭크될 정도로 전통적인 맥주 브랜드들을 위협하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출처: Circana Total US MULO + C, 2024/04/08) '트위스티드 티'를 생산하는 보스턴 비어 컴퍼니(The Boston Beer Company)는 사무엘 아담스(Samuel Adams) 맥주로 미국의 크래프트 비어 시장을 개척한 미국 5대 주류 회사다. 2020년부터 고품질 원재료를 사용한 하드셀처, 하드사이더, 하드티 등 혁신적인 라인업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미국 주류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트위스티드 티'의 국내 출시는 다양해지는 국내 주류 소비자들의 취향을 충족시키고, 저도수 주류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술 마시든 안 마시든 내 취향대로" 스마트한 드링킹

술을 즐기는 사람도, 즐기지 않는 사람도 모두에게 맞춤형 음료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문화, '스마트한 드링킹(스마도리)'이 한국에 상륙했다. 일본 스마도리 주식회사(본사 일본 도쿄, 대표이사 다카하시 테츠야)는 '#SUMADORI Me'의 첫 해외 이벤트인 ‘스마도리 바 팝업 in 서울’을 7월 1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기간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일본에서 시작된 '스마도리' 문화를 한국의 트렌드 중심지인 성수동에서 소개하며 양국에서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특히 젊은 층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스마도리' 문화를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SUMADORI Me'는 '나를 아는 것에서 시작되는, 나다운 즐거움'을 콘셉트로 내세운 글로벌 팝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서울,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마도리 주식회사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서울 팝업은 '나다움을 찾아가는 여행'을 테마로 기획돼 눈길을 끈다. 여행의 시작점인 공항을 콘셉트로 한 공간에서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스마도리' 체험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참여형 행사로 구성됐다. '스마도리 바 팝업 in 서울'의 운영사무국을 맡은 코모래비는 방문객들이 '스마도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알코올에 대한 체질을 간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알코올 패치 테스트 ▲자신에게 맞는 음용법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SUMADORI Q&A' ▲'여행'에 관한 취향이나 선호하는 맛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칵테일을 제안하는 칵테일 테스트 ▲칵테일 테스트 결과에 따라 논알코올 또는 저알코올 중에서 선택 가능한 칵테일 제공 등이 있다. 또한, 도쿄 시부야의 'SUMADORI-BAR SHIBUYA' 시그니처 칵테일인 '마블링 스노우'를 이번 팝업을 위해 재해석한 스페셜 칵테일도 수량 한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스마도리 바 팝업 in 서울'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기존의 음주 문화를 넘어선 새로운 음료 문화를 제안하며, 술에 대한 접근 방식을 더욱 다양하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경과 추억이 빚어낸, 속초 'R9펍'의 맥주 맛

속초 롯데리조트 9층의 ‘R9펍’에서 즐기는 맥주가 유독 맛있게 느껴지는 건 단순히 기분 탓이 아니다.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술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하루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R9펍에 앉으면 풍미 가득한 맥주 거품 속에 추억이 스며든다. 이런 감성적인 요소는 맥주맛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 R9펍에서의 경험은 단순히 맥주를 마시는 행위를 넘어, 여행의 즐거웠던 기억, 아름다운 풍경,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시간 등 긍정적인 추억들과 결합된다. 외옹치 해변과 동해바다, 그리고 해질녘 은빛 윤슬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풍경은 시각적인 만족감을 극대화한다. 어둠이 내리면 멀리 ‘속초아이’(대관람차)의 불빛이 야경의 절정이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 것은 뇌의 보상 시스템을 활성화하여 도파민과 같은 쾌락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이 쾌감은 단순히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그 공간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즉, 맥주를 마시는 행위 자체가 이 긍정적인 감정과 연결되어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여행의 하루를 마무리하고 편안한 장소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술을 마시는 것은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준다.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몸과 마음이 이완된 상태에서는 미각이 더욱 예민해지고, 음식이나 음료의 맛을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 조명, 음악, 좌석 배치 등 R9펍의 전반적인 분위기 또한 술맛에 영향을 미친다.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고객이 느끼는 만족도를 높인다. 이는 자연스럽게 맥주의 맛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진다. 시끄럽고 불쾌한 환경에서 마시는 술보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에서 마시는 술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R9펍은 실내에 100석을 갖추고 다양한 수제맥주를 비롯 위스키, 와인, 하이볼과 함께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수제치킨 등의 안주로 페어링이 훌륭하다. 야외 루프탑에 32석을 갖추고 패밀리 프리미엄 바비큐를 할 수 있어 한여름밤의 낭만이 절정에 이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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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하이트진로와 '맞춤 안주' 3종 출시

편의점GS25가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주류 브랜드에 최적화된 맞춤형 안주 시리즈를 선보인다. 7월 20일 GS25는 하이트진로의 대표 주류인 '참이슬'과 '테라' 소비 고객을 겨냥한 안주 3종을 오는 24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양사 고객에게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주류 구매 시 안주 연관 구매율을 높여 서로 윈-윈(Win-Win)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고객들은 주류에 어울리는 안주를 고민할 필요 없이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참이슬' 안주로는 '직화알곱창'과 '직화불막창' 2종이 첫선을 보인다. GS25는 고객 설문에서 자주 언급된 '부속 부위'와 '매운맛' 키워드를 반영해 메뉴를 개발했으며, 혼술·홈술족에 최적화된 곱창·막창 메뉴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참이슬을 전면에 내세운 곱창·막창 컬래버 안주는 업계 최초 사례다. '테라' 안주로는 '콘치즈마요'가 낙점됐다. '단짠' 풍미와 테라 특유의 청량한 목 넘김이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다. GS25는 테라와 기존 콘치즈류 상품의 높은 연관 구매 데이터는 물론, '의외의 꿀조합' 안주로 입소문을 탄 트렌드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 제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GS25는 안주 상품 패키지 전면에 해당 주류 브랜드와 이미지를 크게 표기해 고객들이 맞춤형 안주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GS25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 특수로 인해 7월 1일부터 18일까지 맥주(20.1%), 소주(18.1%), 안주류(20%)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참이슬'과 '테라' 맞춤형 안주 시리즈가 특히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GS25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참이슬', '테라'와 각각의 맞춤형 안주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안주 가격을 할인해 주는 행사를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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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호 운봉주조 대표의 '야관문 막걸리'

최봉호 대표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스토리텔링으로 성공한 양조인이다. 2013년에 출시한 야관문 쌀 막걸리에 ‘밤에 빚장문을 열어주는 약초’라는 스토리를 만들어 대박이 났다. 야관문의 약재 이름은 비수리다. 잘게 썰어 술로도 담가 먹는다. 그 술이 남자들의 정력에 좋다는 속설이 있다. 최대표는 ‘막걸리는 과학’이라고 주장한다. 술이 익어가는 과정을 조물주의 영역으로 여겼던 옛사람들에게는 생소한 개념이다.“야관문은 지리산에서 재배한 것을 사용합니다. 다년생이라 채취가 쉬워요. 건조한 약재를 물에 달여 양조할 때 넣어요. 발효과정에 넣으면 술이 산패해서 못먹습니다. 야관문 0.58%가 들어갈 때 가장 좋은 맛이 나와요.”운봉주조가 생산한 ‘정담’ 막걸리는 로즈마리와 라벤다를 이용한 전통주다. 양조장 일대가 허브 특구지역이어서 원료 조달이 용이하다. 이것을 대학과 공동연구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막걸리가 탄생했다. 이때 만든 허브잎술은 2011년에 농림식품부가 주최하는 우리술 품평회 생탁주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수출을 위해 만든 살균 막걸리도 대상을 받았다. 심사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 정봉호 대표는 ‘효모가 싸가지가 없다’며 술을 빚을 때마다 일정한 맛이 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막걸리는 과학’이라며 연구를 계속했다. 운봉주조장은 그의 부친이 1979년에 설립했고 최대표가 1986년에 가업을 계승했다. 막걸리는 원래 고두반에다 누룩을 섞어 빚은 술을 체로 걸려서 만들었다. 전통 막걸리는 여섯가지 재료를 선택했다. 쌀을 준비하고 적당한 시기에 만든 누룩을 여름에 잘 뜨게 한다. 쌀과 누룩을 섞어서 술을 담글 때는 좋은 샘물을 골라야 한다. 좋은 항아리가 있어야 하고 술이 잘 익도록 온도를 잘 맞춘다는 것이다.최 대표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최고의 술을 가려내는 기준을 세가지로 든다. 첫째는 풍미다. 잘 익은 술은 사과향이나 바나나향이 난다고 한다. 둘째는 거부감 나지 않는 향이어야 한다. 쿰쿰하거나 산도가 높아 신맛이 강하면 좋은 술이라고 할 수 없다. 셋째로 탄산과 단맛은 호불호가 강해 개인 취향이 작용한다. 술의 상품 주기가 5년 정도라고 한다. 이제 막걸리는 갈수록 고급화되어 프리미엄 막걸리가 등장해 경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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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산 돼지고기, K-푸드 대표 삼겹살·목살 시장서 존재감 '쑥'

한국인의 외식 메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돼지고기, 특히 삼겹살과 목살은 이제 한국을 넘어 외국인들에게도 사랑받는 K-푸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수입 돼지고기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그중 칠레산 돈육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칠레 돈육업계에 있어 한국은 이제 단일 국가 중 가장 큰 수출 시장이 되었고, 품질과 위생 안전성으로 높은 명성을 얻은 덕분에 2024년에는 수출량이 18만6000톤을 넘어서며 한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돼지고기 공급국으로 부상했다. 이처럼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칠레 돼지고기의 우수성과 안정성, 그리고 세계 육류 시장에서의 차별성을 소개하고자 칠레포크 협회는 최근 서울에서 세미나 겸 연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칠레포크 협회 후안 카를로스 도밍게스(Juan Carlos Domínguez) 회장과 세계적인 육류 산업 전문가인 저스틴 쉐라드(Justin Sherrard)가 연사로 초청되어 칠레 돼지고기의 식품 안전 및 품질관리 방안과 향후 육류 산업 전망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공유했다. 칠레 돼지고기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바로 안정성, 품질, 그리고 투명성이다. 첫째, 천연 요새와 같은 지리적 이점이다. 칠레는 동서남북으로 안데스산맥, 태평양, 남극 빙하, 사막 등 거대한 자연적 장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외부 해충과 질병으로부터 가축을 보호받는 천연 요새 역할을 한다. 이는 철저한 위생 장벽을 구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둘째, 정부와 민간의 끊임없는 품질 향상 노력입이. 칠레는 정부와 민간 부문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생산 공정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혁신과 개발에 과감하게 투자함으로써 제품의 품질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 셋째, 생산 공정의 100% 투명성 및 추적 가능성이다. 칠레 돈육 산업은 제품의 엄격한 품질 기준에 따라 모든 공정이 수행되며, 인증된 제품만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원칙을 고수한다. 이를 위해 생산 공정의 전 부문(제조 공장, 가축 생산 지역, 도축 및 관련 프로세스, 각 제품의 물류, 마케팅, 고객에 이르기까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100% 추적 가능하도록 완벽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소비자가 건강하고 안전하며 무해한 식품을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전 생산 체인을 철저히 통제한다는 의미다. 또한 수출 회사들은 공통 품질 표준을 갖추고 있어 신뢰도를 높인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칠레산 돈육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하고 자연 본연의 맛을 가진 안전한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칠레 돼지고기 산업은 순환 경제 원칙과 천연 자원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성장을 지속하는 최첨단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칠레 돼지고기의 95%가 칠레 Origen Consciente의 지속가능성 기준을 충족하며, 2030년까지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는 지표를 충족하고자 노력 중이다. 이러한 품질 준수, 안전성 유지, 지속 가능성이라는 최고 수준의 기준을 바탕으로 칠레는 한국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선도적인 돼지고기 생산 및 수출 업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한국과 칠레의 60여 년 이상 지속된 수교 관계 역시 양국 간 돈육 교류의 든든한 배경이 되고 있다.

하림, 집에서 즐기는 '하림치킨 시리즈' 6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집에서 배달 없이도 치킨 전문점처럼 즐길 수 있는 냉동 치킨 신제품 ‘하림치킨 시리즈’ 6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근 고물가로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자, 하림은 닭고기 전문 브랜드의 노하우를 담아 뛰어난 맛과 가성비를 모두 잡은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하림치킨 시리즈’는 △후라이드 조각치킨 △후라이드 순살치킨 △소이갈릭 순살치킨 △달콤양념 순살치킨 △크림버터 순살치킨 △소이갈릭 치킨봉으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하림 후라이드 조각치킨’은 시중에 나와 있는 냉동 치킨이 주로 부분육 위주인 것과 달리, 다리, 날개, 몸통 등 100% 국내산 냉장 닭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한 팩에 담아 마치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한 듯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순살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하림 후라이드 순살치킨'도 함께 선보여 닭다리살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육즙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후라이드 조각치킨’과 ‘순살치킨’은 프랜차이즈 치킨의 바삭한 식감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시중 냉동 치킨 대비 튀김 시간을 두 배 이상 늘린 ‘딥 후라잉(Deep-frying)’ 공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육즙은 가두고 겉은 더욱 바삭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샘표, 당 함량 84% 줄인 ‘백년동안 흑초 저당’ 출시

샘표가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존 흑초의 효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당 함량을 84% 줄인(국내 음용 식초 판매 순위 상위 3개 제품 대비, 2022년 상반기 닐슨 조사 기준) ‘백년동안 흑초 저당’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식초의 왕’으로 불리는 흑초는 세계적인 장수 마을인 일본 가고시마 지역 주민들의 장수 비법으로 알려져 있다. 아미노산과 유기산 등 건강 성분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흑초는 100% 현미를 천천히 제대로 발효한 초에만 붙일 수 있는 이름으로, 일본 농림수산성에서도 엄격한 규격으로 관리할 만큼 일반 현미식초와는 차원이 다른 제품이다. 주정(알코올)을 속성 발효해 현미 추출액이나 과일즙을 첨가하는 일반 식초와는 제조 방식부터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흑초는 고(故) 박승복 샘표 선대 회장의 장수 건강법으로 입소문을 타며 국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박승복 회장은 매일 하루 세 번 식후에 흑초를 마시는 특별한 건강 습관으로 ‘흑초 전도사’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였다. 흑초의 효과를 직접 체감한 그는 누구나 흑초를 마시며 일상에서 손쉽게 건강관리를 하길 바랐고, 이러한 뜻은 제품 개발에 결정적인 동기가 되었다. 2009년 첫선을 보인 ‘백년동안 흑초’는 출시 이후 젊은 여성은 물론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삶을 지향하는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샘표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독보적인 발효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미에서 유래한 건강 성분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독자적인 제조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했다 샘표 백년동안만의 특허 흑초 제조법으로 만든 ‘백년동안 순발효흑초 원액’은 100% 국내산 생현미를 3단계 발효해 필수 아미노산 등 현미 유래 건강 성분을 담고 있다. 또한 ‘백년동안 5년 항아리숙성 흑초’는 항아리에서 5년 동안 천천히 숙성해 더욱 깊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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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국제주류 & 와인박람회, 관람객 북새통

한국 주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제34회 '2025 서울국제주류 & 와인박람회'가 지난 6월 25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렸다. 개막과 동시에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며 첫날부터 열기를 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약 340개사, 440개 부스 규모로 와인, 전통주, 사케, 맥주, 위스키, 브랜디 등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선보이며 애주가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각국의 유명 와이너리들이 직접 참여하여 신제품을 소개하고 시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도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유명 소믈리에와 와인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와인 세미나 및 시음회는 물론, 주류와 어울리는 안주를 소개하는 푸드 페어링 시연, 칵테일 쇼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국내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특별관은 외국인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한국 주류의 세계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전통 방식 그대로 빚어낸 막걸리, 증류식 소주 등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주류 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최신 주류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있다. 친환경 유기농 와인, 저도수 주류, 그리고 다양한 퓨전 칵테일 등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한 제품들이 대거 등장하여 주류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게 했다. 박람회 관계자는 "2025 서울국제주류 & 와인박람회는 국내 주류 시장의 활성화와 세계 주류 산업과의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다양한 주류 문화를 경험하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는 주류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개방되어 있으며, 주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새로운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굉음과 평화의 하모니, 문래메탈시티 'Conflict Paradise' 개막

여름의 시작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이 다시 한번 굉음과 평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변모한다.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영등포아트홀 극장에서 국내 최대 메탈 페스티벌인 **문래메탈시티(Mullae Metal City, 이하 MMC)**가 **‘Conflict Paradise’(충돌하는 낙원)**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한때 '철의 도시'로 불리며 산업의 현장이었던 문래동은 이제 메탈 음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MMC는 한국에서 유일무이한 메탈 페스티벌로, 음악과 도시의 산업적 정서를 융합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축제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Conflict Paradise'**라는 주제를 통해 대립의 시대를 공존의 에너지로 전환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메탈 음악의 불협화음 속 조화를 사회적 갈등 속 공존의 메시지로 확장한다. 이승혁 집행위원장은 "메탈 음악의 진정한 매력은 굉음처럼 들리는 각각의 사운드가 결국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는 과정에 있다"며, 갈등 또한 하나의 음악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MMC에는 국내외 최정상급 메탈 밴드들이 총출동한다. 일본의 Ethereal Sin, Gargoyle, 대만의 Emasculated Vituperation 등 아시아 메탈신의 핵심 밴드들이 내한하며, 국내에서는 디아블로, 블랙신드롬, 다크미러오브트래지디, 진격, 에이틴에이프릴 등 한국 메탈계를 대표하는 팀들과 신흥 강자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설된 **'Ultra Hyper Stage'**에서는 기타리스트 Pickingman, 드러머 Ami Kim 등 국내 최고 메탈 테크니션들의 솔로 퍼포먼스가 펼쳐져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문래동 시각 예술가들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메탈 조형물 전시, 관객 참여형 콥스페인팅 체험, 포토존,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메탈 음악과 지역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종합 페스티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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